손이 불편해도 쓸 수 있게
버튼은 크고, 타이핑은 최소로. 거의 모든 칸에 음성 입력이 있고, 자주 쓰는 기록은 탭 한 번으로 끝납니다. 아픈 손으로 쓰는 앱이 기준입니다.


왜 만들었나
희귀 난치 질환으로 쓰러진 뒤, 제 일상은 조각났습니다. 손에 힘이 빠져 글씨를 쓰기 어려웠고, 어제 약을 먹었는지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. 진료실에서는 “요즘 어떠셨어요?” 라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.
좋은 앱은 많았습니다. 그런데 몸만 적는 앱, 할 일만 적는 앱이었습니다. 회복은 그렇게 오지 않았습니다. 기도하고, 마음을 다스리고, 재활하고, 그러면서 생계도 꾸려야 하는 — 하루 전체의 일이었습니다.
그래서 제가 쓰려고 만들었습니다. 매일 쓰면서 불편한 곳을 그날 고쳤습니다. 버튼이 작으면 키웠고, 타이핑이 힘들면 음성을 붙였습니다. RE:CORD는 기획서에서 나온 앱이 아니라, 아픈 손이 하루하루 다듬은 앱입니다.
— 다시서기 만든 사람
세 가지 약속
버튼은 크고, 타이핑은 최소로. 거의 모든 칸에 음성 입력이 있고, 자주 쓰는 기록은 탭 한 번으로 끝납니다. 아픈 손으로 쓰는 앱이 기준입니다.
몸만, 일만 적는 앱은 많습니다. 회복은 영·혼·육·일이 함께 움직입니다. 네 영역을 한 화면에 두어, 오늘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보이게 했습니다.
쌓인 기록은 진료실에서 말이 됩니다. 30일 숫자와 증상 빈도, 놓친 약을 모아 진료 전 초안을 만들어 줍니다. 기록이 기억을 대신합니다.
기능
할 일·시간표·복용·식사·기도·지출 진행이 한 줄로. 지금 시간대를 자동으로 비춰 줍니다.
루틴을 카드로 만들어 시간순으로. 평일·주말 다른 하루는 프리셋으로 불러옵니다.
자연어 한 줄로 추가, 세부 단계까지. 주간 계획 위저드가 밀린 일부터 정리해 줍니다.
기도 제목을 매일 품고, QT와 설교 노트를 남깁니다. AI 큐티 교재도 만들어 씁니다.
감사 세 줄, 하루 마감 일기, 오늘의 글. 모든 칸에 음성 입력이 붙어 있습니다.
수면·컨디션 숫자, 복약 체크와 30일 이력, 식사 기록. 진료 전엔 초안을 만들어 줍니다.
금액을 넣고 분류를 한 번 누르면 끝. 남은 돈과 하루 쓸 수 있는 돈이 바로 보입니다.
클라우드에 안전하게, 언제든 파일로 백업하고 되돌릴 수 있습니다.
AI
본문 범위를 넣으면 관찰 → 묵상 → 적용 흐름의 교재를 만들어 줍니다. 질문마다 답을 적는 칸이 있어, 그대로 나의 묵상 노트가 됩니다.
그날 적은 수면·컨디션·복약·식사·루틴을 모아 하루를 요약하고, 눈에 띄는 흐름을 짚어 줍니다. 진료 때 나눌 질문도 함께 정리합니다.
먹은 것을 사진으로 찍으면 메뉴를 알아보고 기록을 채웁니다. 적는 수고를 한 번 더 덜어 냅니다.
AI는 기록을 정리하고 보여줄 뿐, 진단하거나 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. 약을 줄이거나 끊는 판단은 반드시 주치의와 하십시오.
약속
RE:CORD는 기록 도구입니다. 진단·처방·치료 판단을 하지 않으며, 주치의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 위험한 신호가 보이면 기록보다 병원이 먼저입니다.
내 계정으로만 열리고, 언제든 전체를 파일로 내려받아 보관하거나 다른 기기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. 기록을 광고에 쓰지 않습니다.
한 사람의 회복을 위해 시작한 앱입니다. 유행하는 기능보다, 아픈 날에도 열 수 있는 단단함을 먼저 챙깁니다.